전남신문

신안군-한국예술종합학교의 ‘섬&아트 프로젝트’

‘천사섬의 천사들을 위한 아트캠프’ 추진

신안군-한국예술종합학교의 ‘섬&아트 프로젝트’

‘천사섬의 천사들을 위한 아트캠프’ 추진

최상순 | 입력 : 2013/01/07 [15:45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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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안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(총장 박종원)는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신안군 암태면, 팔금면, 안좌면에서 ‘천사섬의 천사들을 위한 아트캠프’를 개최한다.

두 기관의 ‘섬&아트 프로젝트’ 첫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아트캠프는 신안군내 3개 섬(암태, 팔금, 안좌)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.

‘섬 & 아트 프로젝트’는 신안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음악, 연극, 무용, 영상, 미술, 전통예술 등 6개원 모든 장르가 신안 섬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되는 새로운 예술프로젝트이다.

두 기관은 지난해 8월, 해양 생태와 문화예술을 조화롭게 결합시켜 섬지역 문화발전과 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‘예술 섬조성 사업’을 위해 국고와 군예산을 확보해 매칭사업으로 진행된다. 양 기관은 올해 5월 프로젝트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발표, 예술과 현장이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프로젝트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.

‘섬 & 아트 프로젝트’가 시작되는 첫 해인 2013년은 ‘천사섬의 천사들을 위한 아트캠프’, ‘주민들과 어울리며 즐기는 공연-Arround art’ 등의 예술교육사업과 공연행사 등이 병행해 지역주민들이 예술을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고,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 계획이며, 이후 주민들의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예술사업의 시도를 통해 예술이 삶의 일상이 되고 관광자원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갈 계획이다. 이외에도 양 기관은 ‘예술섬 조성’ ‘레지던시프로그램’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.

이러한 의미에서 시작되는  ‘천사섬의 천사들을 위한 아트캠프’는 신안군이 보유한 1004개의 섬에서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예술이라는 것이 어렵거나 전문가들의 것이 아닌,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,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놀이성을 강조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.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아트캠프 프로그램의 기획과 제작, 운영을 맡으며 신안군은 참여 학생들과 강사들의 지원을 맡아 학교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운영 유형을 제시한다.

천사아트캠프는 1주일을 기본으로 하며 첫째주(1월7~11일)에는 중학생을, 둘째주(1월4~18일)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.

첫번째 주는 ▲연극으로 노는 음악이야기(암태중) ▲카메라와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우리동네 이야기(팔금중) ▲영화놀이터-꿈나무 필름캠프(안좌중) 3개 수업이 실시되고 두번째 주는 ▲길 따라 전설따라 전설탐험대(암태초) ▲오감을 깨우는 상상놀이터(팔금초) ▲금관 악기로 만드는 새로운 앙상블(안좌초)가 실시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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